횡성군,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횡성 향토음식 13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02 1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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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향토음식 발굴 및 표준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횡성군, 현대인의 입맛에 맞춘 '횡성 향토음식 13종'

[뉴스스텝]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2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횡성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13종의 새로운 ‘횡성 향토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날 선보일 13종의 새로운 향토음식은 횡성의 한우, 더덕, 찰옥수수, 토마토 등을 주재료로 하여 음식 자체가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대중성을 부여하여 새롭게 개발된 음식들이다.

‘횡성군 향토음식 발굴 육성 및 관리 조례’가 지난해 시행이 되면서, 이 조례에 의거 횡성 향토음식 발굴 및 표준화 연구용역의 결과로 발굴된 이 13종의 향토음식은 추후 기존 횡성지역 향토 음식과 더불어 심의를 거쳐 공식적으로 ‘횡성 향토음식’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이와 연계하여,‘횡성 향토음식점’도 발굴되어 별도 관리가 되면 음식이 하나의 관광자원으로서 횡성의 여러 관광 포인트들과 연계되어 타낼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임종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제라도 횡성의 향토 음식이 조례에 의해 공식적으로 지정이 되어 반갑고 뜻깊게 생각한다. 이는 첫째, 후대에 남겨줄 횡성 고유 전통자원을 공식화한다는 것과 둘째, 향토음식의 관광자원화라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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