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자인재단, 혜택 가득 '슈퍼패스' 쿠폰북과 함께 즐거움 두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7 10: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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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 동대문 탐방 매력속으로!
▲ 서울디자인재단-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MOU 체결식

[뉴스스텝] 서울디자인재단은 DDP 주변 동대문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동대문 지역 맛집과 멋집의 할인 정보를 담은 ‘슈퍼패스’를 선보였다.

DDP는 지난해 ‘쿠폰북’ 형태로 시작한 ‘DDP 동대문 슈퍼패스’를 이용층에 따라 각각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확대 발행했다. 내국인을 위해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쉽게 할인권을 내려받을 수 있도록 했고, 외국인을 위해서는 주요 관광안내소에서 '종이 쿠폰북'을 받아 현장에서 즉석 사용하도록 했다.

DDP는 올해 5월부터 카카오톡에 ‘동대문 슈퍼패스’ 채널을 개설, 가입자에게 월 2회 동대문 지역 쇼핑몰과 맛집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DDP 내부의 전시 및 디자인 상품과 식당 할인은 물론, 현대아울렛, 두타몰,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권과 주차권, 무료 음료권 등을 제공한다. 동대문의 패션 쇼핑몰은 물론, 신당동떡볶이, 광장시장 빵집, 동대문종합시장 닭한마리 등 참여업체도 다양하다. DDP 동대문 슈퍼패스는 카카오톡 채널 개설 3개월 만에 가입자 8천 명을 육박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DDP는 외국인 관광객의 니즈를 반영한 영문 슈퍼패스도 별도 제작해 주요 관광명소를 통해 배포한다.

8월에 '영문 쿠폰북'으로 발행되는 슈퍼패스에는 DDP와 현대아울렛, 두타몰,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은 곳을 추가해 눈길을 끈다.

액세서리 쇼핑몰(뉴뉴, 미미라인)과 네일케어 부자재 쇼핑몰(밀리오레 네일몰), 24시간 헬스클럽(시그니처짐), 광장시장 디저트가게(사과당, 쑥스 초코파이)가 참여했다. 카카오가 운영하는 외국인 전용 택시앱 할인권도 들어간다.

슈퍼패스에 참여하는 매장을 대상으로 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여 매장 중 3개 이상 방문 시 서울라면, 전통키링, 젤리, 리유저블백, 노트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외국인 대상 슈퍼패스는 인천공항, 서울시내 관광안내소, 외국인 거점 호텔 등 120개소에 비치되는 것은 물론, 세계적 온라인 여행사 클룩(Klook)을 통해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DDP는 동대문 슈퍼패스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7월 25일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과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는 동대문 상권의 슈퍼패스 참여 독려와 홍보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는 “DDP는 동대문 지역 활성화에 역할이 큰 만큼, 이번 '슈퍼패스'를 통해 지역 상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복 (사)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협의회 회장은 “최근 누적 방문객 1억명을 넘어선 DDP는 동대문 관광 활성화의 중심”이라며 “'슈퍼패스'가 동대문의 영광을 재현하는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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