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집배원, 검침원과 함께 촘촘한 복지 안전망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2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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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서울강동우체국, 한전MCS㈜ 강동송파지점, 코원에너지 강동서부 서비스센터와 업무협약 개최
▲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업무협약식

[뉴스스텝] 강동구는 지난 21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체계 강화를 위해 서울강동우체국, 한전MCS㈜ 강동송파지점, 코원에너지 강동서부 서비스센터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암사1동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의심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여 위기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고, 업무상 가정 방문을 많이 하는 집배원, 검침원 등의 인력을 활용하는 상호협력적 관계를 약속하였다.

또한, 위기가구 발견 시 신고방법의 간편화와 신속성을 위해 ’암사1동 위기가구 찾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였고, 관계기관은 QR코드로 복지플래너와 실시간으로 소통 및 공유할 수 있다.

향후 구는 총 60명의 인적자원(집배원 13명, 검침원 35명 등)을 활용할 수 있어 지역돌봄 체계 강화 및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암사1동의 지역적 상황을 고려하여 협력을 약속해 주신 서울강동우체국(국장 홍영란), 한전MCS㈜ 강동송파지점(지점장 정영길), 코원에너지 강동서부서비스센터(대표 이규일)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서로 협력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건강한 복지공동체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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