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강서교육복지센터, 소외계층 교육 지원 나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7 10:20:28
  • -
  • +
  • 인쇄
가족 초청 문화나눔 행사 지원 등 어린이의 교육 복지와 성장 적극 도울 것
▲ 서울물재생시설공단-강서교육복지센터 업무협약식(박동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경영기술본부장-박자양 강서교육복지센터장)

[뉴스스텝]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5월 24일 강서구 소재 서울물재생체험관에서 강서교육복지센터와 강서구 내 소외계층 교육 지원 활성화 및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 물환경 연계 교육 복지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 지원, △ 전시·교육 공간 제공 및 협력, △ 강서구 내 소외계층 대상 교육 연계 지원, △ 강서구 네트워크 자원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공단은 센터와 협력하여 강서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물재생체험관에 마련된 교육 공간을 제공하고, 전시 관람· 해설·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교육 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단은 다양한 계층에 우수한 교육·체험·전시 콘텐츠를 제공하는 활동을 이어 왔고, 이에 임신‧출산 인식 제고에 기여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업무협약 활동의 일환으로 공단은 지난 25일 물재생체험관에 강서구 소외계층 가족 20여 명을 초청하여 어린이 맞춤형 물재생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공단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발견하고, 이들에게 교육 복지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동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경영기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소외계층 가정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교육 지원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센터와 협력해 소외계층을 돌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 간벌목 활용 자연형 수로·휴식공간 조성

[뉴스스텝]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는 ‘2025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간벌목을 적극 활용해 절물자연휴양림 내 자연형 수로·친환경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12일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숲가꾸기 작업 과정에서 확보한 간벌목을 우기철 빗물이 모이는 구간에 설치해 토사 유출을 예방하고, 일부 간벌목은 탐방객을 위한 친환경 의자로 제작해 휴양림 곳곳에 배치하는 사업이다.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주변

거창군,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 실시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12일 거창군청 대회의실에서 계약‧사업 담당 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책임 있는 회계제도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공계약연구원 조양제 원장님을 초빙하여 예산편성 및 지출 등 회계 일반사항과 계약실무, 다양한 유권해석과 감사사례 등을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소중한 가족, 반려동·식물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11월 15일 용지공원(포정사, 성산구 용호동 3)에서 시민 모두가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제5회 창원 반려동·식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와 반려식물 문화축제를 통합 개최하여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에게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이 주는 의미와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반려동물 문화축제 : 함께 즐기는 반려생활' 반려동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