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8 10:25:11
  • -
  • +
  • 인쇄
▲ 태백시청

[뉴스스텝] 태백시는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 2월 말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계절형 실업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장애인 등 생활·돌봄 위기가구 △긴급한 위기 사유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동절기 에너지 빈곤층 △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등이다.

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희망복지지원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 및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위기가구 관련 정보를 종합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위험 가구를 예측하고 찾아가는 복지상담 등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복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 지원하게 된다.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구에게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민간자원 등의 연계로 대상자 가구의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 ‘취약계층별 맞춤형 겨울철 복지대책’ 마련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2025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 개최

[뉴스스텝] 원주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에서 ‘2025 원주의료기기와 함께하는 구인·구직 해피데이’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는 ㈜네오바이오텍, ㈜알에프바이오 등 8개 의료기기 기업과 삼양식품㈜, ㈜서울에프엔비 등 8개 일반 기업이 참여해 구인에 나선다.채용 면접 외에도 취업 대비 특강과 DISC 행동 유형 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엄병국 기업지원일자

충주마수리 농요 재현행사 탄금공원에서 펼쳐

[뉴스스텝]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에서 전승되어 온 전통 농요가 올해 우륵문화제 무대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 앞에 선보인다.마수리농요 보존회 주관, 충주시 후원으로 열리는 ‘충주마수리농요 공연’은 오는 9월 25일 오후 5시 30분, 탄금공원 우륵문화제 주 무대에서 진행된다.이번 공연은 사라져가는 지역의 전통 소리를 재조명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기획됐다.무대에서는 △모짜기노래(절우자) △모심기

오세현 아산시장,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 점검

[뉴스스텝] 오세현 아산시장이 10일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오 시장은 조합 및 현장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공사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점검했다.오 시장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가 전국적으로 공사 중지를 실시했다가 최근 공사를 재개한 만큼, 공정 지연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철저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