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한 장애인카페 홍보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7 10:25:36
  • -
  • +
  • 인쇄
이병선 속초시장, 일일지점장 나서며 적극 홍보 !
▲ 속초시청

[뉴스스텝] 속초시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장애인카페 홍보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이병선 속초시장이 27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속초시청 신관 5층에 위치한 장애인카페 1호점(카페해오미)의 일일지점장으로 나서며 장애인카페의 수익향상과 시민들의 이용활성화, 관심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를 가졌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속초시청 직원들과 시청을 찾아온 민원인 등 일반시민들에게 직접 음료주문을 받고 매장을 관리하며 일일지점장으로 역할을 맡았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난'민선 6기'에도장애인카페 일일지점장 역할을 톡톡히 하며 매출증대와 카페 홍보에 기여한 바 있다.

장애인카페는 중증장애인 일자리지원사업으로 2016년 1월 청사 내 ‘카페해오미’를 개소하고, 지난 2017년 속초도서체육센터 지하 1층에 장애인카페 2호점 ‘I got everything’을 개소하여 운영 중이며 카페 수익은 전액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 중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가 먼저 나서서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에 관심을 가져야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더 많은 장애인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 라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장애인카페’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전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속초시는 속초시의회, 민간‧사회단체장 등도 일일지점장으로 참여해 장애인카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한 만큼 향후에도 지역사회 전반으로 일일지점장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인천시,‘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발령, 강화군 이어 올해 두 번째

[뉴스스텝]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16일 강화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9월 12일 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동일 시군구에서 매개모기 일 평균 개체수가 2주 연속 5.0 이상일 때 내려진다.이번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서구에서 첫 군집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이다.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

창원특례시, 봉암교 교각 중대 균열 긴급 복구 현장 점검

[뉴스스텝]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12일 봉암교 교각(P11) 중대 균열 긴급 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봉암교는 창원국가산업단지와 수출자유무역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교량으로 1982년도에 개통됐으며, 하루 6만여 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 시는 2년 주기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점검에서 교각(P11) 기둥에서 중대 균열이 발견돼 긴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 경북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 강력 촉구

[뉴스스텝] 안동시의회 우창하 의원(서후·북후·송하)이 12일 열린 제260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의 미래와 생존을 위한 특별자치도 전환 필요성을 강하게 촉구했다.우창하 의원은 발언에서 경상북도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지적하며, “도내 22개 시·군 중 19곳이 소멸위험지역으로 지정됐고, 안동 역시 인구감소지역에 포함됐다”라면서 현행 행정통합 논의만으로는 지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