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공직윤리 운영 ‘2년 연속 우수사례’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3 10:20:06
  • -
  • +
  • 인쇄
재산등록 자기진단 카드 개발·배포
▲ 원주시청 전경

[뉴스스텝] 원주시가 인사혁신처 주관‘2021년 공직윤리 운영 우수사례’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인사혁신처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등 26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무원 재산등록, 재산심사, 취업·행위 제한 등에 대한 공직윤리 운영 전반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총 58건의 우수사례가 제출된 가운데, 본선에 오른 10건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가 심사와 국민 총 2,064명의 온라인 투표 등 공정한 평가를 거쳐 원주시의 ‘재산등록 자기진단 카드’를 비롯해 총 3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원주시는 재산등록 의무자들이 반복적으로 실수하는 사항을‘최초신고’와 ‘변동신고’로 유형화해 재산등록 자기진단 카드를 개발·배포해 재산등록 의무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정확한 재산등록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주시 김찬 감사관은 “공직윤리 우수사례에 2년 연속 선정된 것은 공직윤리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흐름에 발맞춰 엄정하고 투명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내실 있는 공직윤리제도 운영으로 더욱 신뢰받는 원주시가 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13회째‘진주시장배 족구대회’성료

[뉴스스텝] ‘제13회 진주시장배 족구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주시 모덕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개최됐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동호인 상호간 단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330여 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진주시 5개 부 및 경상남도 1개 부가 참가하여 조별 예선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경기로

함평군, 외국인 노동자와 '상생'하는 일터 문화 조성 앞장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이 지역 산업 현장의 외국인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고용주 대상 노동인권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함평군은 지난 11일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 고용주를 대상으로 노동인권 교육이 진행됐다”고 15일 밝혔다.교육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조건 보호와 인권 존중을 통한 상생의 고용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교육에는 관내 계절근로자 및 제조업 등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내부강사 자격 이수

[뉴스스텝]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이 실시한 ‘청렴교육 내부강사 양성과정’에서 부서별 청렴교육 담당자 9명이 전원 수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과정은 부서별 청렴 담당자를 내부 강사로 양성해 전문성을 높이고, 자체 청렴교육의 효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 과정에서는 △부패·공익신고 제도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갑질금지 및 행동강령 △청렴사례와 감사실무 등이 다뤄졌다. 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