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 ‘행복밥상 나눔봉사’로 취약계층에 온기 전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0 10:20:21
  • -
  • +
  • 인쇄
▲ 파주시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 ‘행복밥상 나눔봉사’로 취약계층에 온기 전해

[뉴스스텝] 파주시 운정4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밥상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행복밥상 나눔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활동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 밑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나눔 봉사를 위해 3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모여 장조림, 김치, 오징어채볶음 등 반찬을 만들고,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특히, 반찬 전달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 상태 등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살폈다.

지난 9월 4일에는 추석을 맞아 경로당을 방문하여 노인들을 위해 동그랑땡, 고추전, 두부전 등 명절 음식을 나눠드리며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병분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든든한 식사를 하실 수 있다는 생각에 제 마음마저 든든해진다”라고 전했다.

김영기 운정4동장은 “나눔 봉사에 함께해주신 새마을부녀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운정4동에서도 지역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석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5)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 세계적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기후 재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시 폭염에 따른 피해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충남교육연구소, 보령에서 ‘AI시대 인성교육 방안’ 미래교육포럼 개최

[뉴스스텝] 충남교육연구소는 11월 24일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제8차 미래교육포럼을 열고 ‘AI시대에 맞는 인성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인간 중심의 교육 철학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미래교육 강연 서천 농촌유학 사례 발표 생태교육 방향 제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원·학부모·지자체 관계자·시민 등 약 120여 명

광주광역시 황예원 북구의원, ‘광주북구가족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뉴스스텝]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한 ‘광주북구가족센터’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가족 형태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통합·맞춤형 가족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