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 옴부즈만 자문위원 3명 위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5 10:25:36
  • -
  • +
  • 인쇄
▲ 사진 오른쪽부터 1번째 이춘형 옴부즈만, 2번째 강형택 자문위원, 3번째 김경찬 자문위원

[뉴스스텝] 공주시는 시민의 고충을 처리함에 있어 법률 및 기술적 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 3명을 옴부즈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자문위원은 변호사, 토목 분야 전문가, 건축 분야 전문가로 앞으로 1년 8개월 동안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사항에 관해 자문하게 된다.

한편, 옴부즈만은 시 또는 시 소속기관의 행정행위와 관련된 시민의 고충 민원을 제3자의 중립적 입장에서 조사한 후 시정 권고, 의견표명, 제도개선 등으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한편, 시는 2021년 9월 옴부즈만 도입 이후 다양한 분야의 고충 민원 62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옴부즈만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공주시청 옴부즈만실을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공주시청 누리집(참여소통 ' 시민옴부즈만), 전자우편을 이용해 고충 민원을 접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자문위원을 위촉하여 고충 민원을 더 전문적이고 공정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옴부즈만과 함께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해 합리적 중재자로서 시민의 고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