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에서 '청춘마이크 공연'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1 10: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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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25일, 별난무대·박수근광장에서 젊은 예술인들의 열정 무대 펼쳐져
▲ 포스터

[뉴스스텝]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와 양구읍 박수근광장에서 청춘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의가 어우러진 ‘청춘마이크 공연’이 열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전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곳곳에 문화 활력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24일 오후 6시 30분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와 25일 낮 12시 30분 양구읍 박수근광장에서 각각 진행된다. 양구의 대표 문화공간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다양한 장르의 청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4일 국토정중앙면 별난무대에서는 ‘블랭크색소폰’, ‘이병현밴드’, ‘경성구락부’ 등 세 팀이 출연한다. ‘블랭크색소폰’은 유수의 음악대학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젊은 연주자들이 클래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며 관객과 소통한다. ‘이병현밴드’는 어쿠스틱 공연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하고, ‘경성구락부’는 한국적인 소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음악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25일 양구읍 박수근광장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상상배달부’, ‘튠에이드’, ‘누구나탭댄스’ 등 네 팀이 공연한다. 장한샘은 클래식 바이올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의 감성을 자극하고, ‘상상배달부’는 마술 공연으로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혼성 5인조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는 아름다운 화음으로 풍성한 무대를 꾸미며, ‘누구나탭댄스’는 탭댄스에 마임, 저글링, 스트릿댄스 등을 접목해 역동적인 공연을 펼친다.

이번 ‘청춘마이크 공연’은 젊은 예술가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예술적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고,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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