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자살예방 환경조성 로고라이트 설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2 10:30:39
  • -
  • +
  • 인쇄
▲ 영동군, 자살예방 환경조성 로고라이트 설치

[뉴스스텝] 충북 영동군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영동부용 고령자복지주택, 카이저아파트 총 3개소에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로고라이트는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존의 바닥 이미지 투영이 아닌 건물 외벽에 직경 10m의 홍보문구를 투영했다.

로고라이트에는 ‘당신곁에 우리가! 힘든 마음 함께 나눠요’, ‘토닥토닥 많이 힘들었죠?’,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등 응원 메시지와 24시간 상담 가능한 자살예방상담(1393) 및 정신건강상담 전화번호를 담았다.

또한 군은 관내 공동주택 13개소에 기존 노후 알림판을 철거하고 새로운 알림판 67개를 설치했다. 알림판에는 자살예방 홍보문구와 24시간 상담전화를 홍보한다.

박한석 보건소장은 “이번 로고라이트와 알림판 설치로 힘들고 지친 군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부부 교회 예배 참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성탄절을 맞아 오늘 오전 인천 해인교회에서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해인교회는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으며,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이었을 때 지역구였던 계양구에 소재한 작은 교회이다.지금도 교인 중에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으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서울시 성탄절 밤 한파주의보 발효에 따른 긴급 대응체계 가동...취약계층 보호 총력

[뉴스스텝] 서울시는 12월 25일 오후 5시, 김성보 행정2부시장 주재로 한파 대응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 보호를 중심으로 한 빈틈없는 상황관리체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오후 9시 기준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예정으로, 당분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시는 한파로 인한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한파 종합지원상황실 가동 수도관

칠곡군,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 개최

[뉴스스텝] 칠곡군과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서울지역에서 칠곡미래교육지구사업의 일환으로 ‘2025 호이 멘토링 겨울방학 캠프’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 호이 멘토링 여름 캠프에 이어 칠곡 출신 멘토-멘티의 소통을 통해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지역 선후배 간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를 위해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칠곡군 출신 대학생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