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래메이커교육체험센터, 제1회 메이커톤 대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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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고 12팀이 모여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아이디어 창작품 제작
▲ 2024년 제1회 메이커톤 대회 포스터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오는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동래메이커교육체험센터에서 부산시 중·고등학생 12팀을 대상으로‘2024년 제1회 메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메이커톤(MAKE-A-THONE)이란 메이커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장시간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기획과 프로토 타입 제작까지 하는 메이킹 마라톤이다.

이번 대회는 메이커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 공작 역량을 강화하고 부산형 메이커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생들은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창작품 제작’을 주제로 팀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오는 6월 19일까지 제작 계획서를 제출한 팀을 대상으로 예선(서류심사)를 거쳐 7월 13일부터 무박 2일간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본선은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추첨을 통해 결정한 순서에 따라 팀별 5분씩 발표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발표 후 심사를 거쳐 12팀에게 대상 등을 시상한다. 또한, 참가 팀 중 희망하는 팀에게 동래메이커교육체험센터 맞춤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제품 제작 모의 펀딩 기회도 제공한다.

류성욱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하나의 주제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디지털 제작 장비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결과물을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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