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KAIST 위탁 사이버 과학영재교육원 오프라인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30 10:20:16
  • -
  • +
  • 인쇄
미래과학 인재 양성의 시작을 함께하는 과학영재교육
▲ 대전교육청, ‘KAIST 위탁 사이버 과학영재교육원 오프라인 교육’ 실시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이 주관한 ‘2024 KAIST위탁 사이버영재교육원 오프라인 교육’이 9월 28일, KAIST 문지캠퍼스 슈펙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은 대전시교육청 산하의 수학과 과학 분야에 흥미와 관심이 높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온라인 영재교육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잠재력과 영재성 발현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학생 51명을 포함한 전국 시도에서 선정된 2024학년도 우수 학생 211명이 선정되어 참여했고, 온라인 학습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도전을 마주하고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명현 교수 강연(주제: 로봇 자율 이동을 위한 공간지능 및 AI 기술)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KAIST 튜터와의 만남 시간을 통하여 진로 및 진학 등 학생들의 고민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KAIST 캠퍼스 투어와 동아리 공연을 통해 KAIST 문화를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KAIST 과학영재교육연구원 홍승범 원장은“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원 역사의 일원이자,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과 기회에 두려움 없이 도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KAIST 위탁 사이버영재교육이 학생들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빛낼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