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아교육진흥원, 한사랑교구나눔센터로 가족놀이 지원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0: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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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내실화와 현장 수요 맞춤 지원으로 놀이문화 활성화
▲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한사랑교구나눔센터로 가족놀이 지원해

[뉴스스텝]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은 교육공동체를 맞춤 지원하기 위한 ‘한사랑교구나눔센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과정의 내실있는 운영과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린이 놀이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행한다.

‘한사랑교구나눔센터’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교재와 교구를 대여하고 행사에 필요한 현수막, 입간판 등을 출력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교원들은 활동자료와 악기, 무대배경 등 11개 영역의 1,702개 교재·교구를 손쉽게 빌려 활용할 수 있다. 올해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버블, 빙수기, 젤라또 기기, AI로봇, 태블릿PC 등을 확충했다. 온라인 신청과 무료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가족놀이 활성화를 위해 부산시내 3~5세 유아 120 가족에게 연 4회 손끝놀이, 블록놀이, 역할놀이 자료 등을 대여한다. 사회적 배려 대상 가정에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교재·교구 대여는 부산광역시교육청통합예약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플로터 서비스는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유아교육진흥원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장은 “한사랑교구나눔센터를 통해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안착되고 현장 교원의 업무가 경감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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