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06 10: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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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 노력 등 5건
▲ 양정동 심청골마을 중계기 설치

[뉴스스텝] 울산 북구는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 등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주민과 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팀장급 대상 실무심사를 거친 후 적극행정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최우수와 우수, 장려 등 5건으로, 선발 직원에게는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우수 사례는 ▲주민안전 및 편의를 위한 휴대전화 음영지역 해소 ▲공공체육시설 운영 및 관리 체계 개선으로, 양정동 심청골 마을 일원 휴대전화 불통 지역에 대해 이동통신사와 수차례 간담회와 설득 끝에 중계기 설치를 완료, 휴대전화 불통 민원을 해소했으며,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과 관리의 위법사항과 특혜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략적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쳤다.

우수사례는 ▲전기차 사용후배터리를 활용한 스마트승강장 조성으로, 전국 최초로 전기차 사용후배터리와 기존 버스승강장을 재사용해 친환경적 스마트승강장으로 재탄생시켰다.

장려는 ▲버스승강장에 생분해봉투 및 봉투함 설치로 환경개선과 ▲주민 지향적 정보전달을 위한 주제별 맵갤러리 제작으로, 버스승강장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생분해봉투를 비치해 이용객이 쓰레기를 되가져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승강장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했으며, 텍스트 형태의 정보를 지도상에 공간정보로 표현한 18종의 행정지도를 제작하고 맵갤러리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공공데이터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 관계자는 "직원들이 적극행정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인센티브 부여,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보다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으로 주민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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