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친화도시 북구에서 펼쳐지는 마술&마임축제 ‘마마(MAMA)페스티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7 10:25:32
  • -
  • +
  • 인쇄
북구문화예술회관, 11월 2~9일 북구청 광장 및 야외공연장
▲ 아동친화도시 북구에서 펼쳐지는 마술&마임축제 ‘마마(MAMA)페스티벌’

[뉴스스텝]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11월 2일부터 9일까지 북구청 광장과 야외공연장, 달천철장에서 마술과 마임축제 '마마(MAMA)페스티벌'을 마련한다.

'마마(MAMA)페스티벌'의 '마마(MAMA)'는 '마술(Magic)', '마임(Mime)', '음악(Music)', '예술(Art)'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복합예술축제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마술사와 마임이스트, 뮤지컬 배우, 연주자들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페스티벌 첫 무대는 2일 오후 6시 달천철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박상진'에 출연했던 배우 이광용과 서지유 등이 출연해 노래와 춤, 연기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얼렁뚱땅'이라는 제목이 붙은 공연인 만큼 지루하지 않게 유머가 가미된 관객과 소통하는 공연이다.

개막 특별공연을 제외한 모든 공연은 북구청 광장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11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하루 4~5차례 마술과 마임쇼가 잇따라 열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마술쇼에는 한국 마술사뿐만 아니라 태국과 말레이시아 마술사도 출연한다.

또 벌룬쇼, 버블쇼, 마술체험, 트릭아트체험 등도 열려 직접 마술을 배우고, 풍선과 비눗방울이 만들어 내는 환상의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에 음악이 빠질 수 없다. 페스티벌 기간 내내 북구청 광장에서는 삐에로음악대가 아름다운 클래식연주를 들려준다.

바이올린과 플루트, 트럼펫, 클라리넷이 만들어 내는 하모니가 가을의 감성을 끌어올려줄 예정이다.

11월 8일과 9일 오후 5시 야외공연장에서는 마술사와 마임이스트, 벌룬 퍼포머가 함께 만드는 신비로운 무대 '아라비안 나이트'가 펼쳐져 마법같은 공연을 선보인다.

'마마(MAMA)페스티벌'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북구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아동친화도시 북구에서 펼쳐지는 8일간의 야외예술축제에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동심의 세계에 빠져보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북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국화전시회에서 여러 공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봤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페스티벌 기간 북구청 광장에서는 가을국화 전시회가 열려 가을 낭만을 더한다.

국화 포토존을 비롯해 국화꽃벽, 국화게이트 등 3만 여 포기의 국화와 초화류가 광장을 가득 채우며 가을향기를 전한다.

가을국화 전시회는 10월 2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열린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주시의회 신현국의원 “다회용기 활성화로 탄소중립 축제 구현해야”

[뉴스스텝] 진주시의회 신현국 의원은 27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축제의 도시 진주가 실효성 있는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로 탄소중립을 선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신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문화 확산으로 일회용 쓰레기가 급증해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다”며 “이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다회용기 정책으로 전환할 때”라고 말했다.신 의원은 이를 위해 친환경 재질 용기

광양시, 2023~2025년 장내기생충 감염 실태 분석 결과 발표

[뉴스스텝] 광양시는 기생충 퇴치사업의 일환으로 섬진강 주변 유행지역(다압·진월·진상면)을 장내기생충 감염 집중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개년에 걸쳐 감염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섬진강 유역 주민의 감염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3년간 총 3,079명이 참여해 간흡충·장흡충·회충·편충 등 11종의 기생충 감염 여

청주공예비엔날레, 성파스님과 ‘우리 하나되어’ 11월 1일 개최

[뉴스스텝] 누적 관람객 35만 명을 돌파하며 마지막까지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폐막에 앞서 또 한 번의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6동에서 진행하는 ‘성파 선예전’ 연계 프로그램 ‘우리 하나되어’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가 방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