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태권도 최강자 가리는 전국대회 열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23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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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청

[뉴스스텝] 동해시가 오는 26일(토)부터 27일(일)까지 2일간 동해체육관에서 ‘제13회 동해무릉배 전국 태권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해시태권도협회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 임원 등 관계자 약 1,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경기는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성인부로 구분되며, 단체전, 복식전,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다만 개인전은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이틀간 각 부별 예선 및 본선 경기가 진행되고 시상은 단체전, 복식전, 개인전(겨루기), 개인전(품새) 부문으로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이 중 단체전 시상에는 팀별 메달을 집계해 상금도 추가로 주어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 경기규칙을 적용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대회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으로, 대회 현장에서의 생생한 관람을 통해 늦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선우 체육교육과장은 “이번 대회가 그동안 선수들이 쌓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되길 기대한다.”라며, “방문한 선수, 임원 및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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