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신청 접수 4월 30일까지 연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0: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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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청 전경

[뉴스스텝] 부여군은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지원’ 사업의 접수 기한을 오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하고, 접수 시기를 놓친 대상자에 대한 수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으로, 2025년 2월 28일 기준 부여군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업체당 50만 원이 굿뜨래페이로 지급되며, 동일인이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하더라도 1개 업체에만 지원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소상공인24’ 플랫폼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다만, 사업 유형이나 운영 현황에 따라 지원이 제한될 수 있으며, 세부 지원 제외 기준은 부여군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반드시 사전 확인해야 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요건에 해당하는 사업주께서는 기한 내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여군은 이번 자금지원을 계기로 소상공인의 자생력 회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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