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어린이들의 웃음꽃, 한국민화박물관에 퍼졌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4 1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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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회사 바림, 지역아동센터와 협약...문화 향유 기회 제공
▲ 한국민화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스스텝] 강진군 대구면에 위치한 민화 전문 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에 지난 21일,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이 박물관을 찾았다.

어린이들은 옛 조상님들이 그렸던 모란과 물고기와 용에 담긴 옛 이야기를 듣고, 현대 작가들이 그려 낸 멋진 예술작품 앞에서 사진도 찍으며, 세상 하나뿐인 텀블러백을 만들 수 있는 민화 체험까지 알차게 즐기는 등 문화와 함께 하는 하루를 만끽했다.

이날 어린이들이 교육적이고도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은 ‘주식회사 바림(대표 함현국)’과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간에 체결한 협약으로 성사됐다.

지역 문화소외계층에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할 목적으로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바림은 미술전시 등 문화생활을 충분히 접하기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본 협약을 체결했다.

6월 21일, 첫 방문을 시작으로, 주식회사 바림은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의 아이들을 위해 더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바림 관계자는 “지역 문화산업의 발전과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강진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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