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학년도 김제지평선대학 졸업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10:15:30
  • -
  • +
  • 인쇄
기능성작물활용 및 기후변화대응과정 졸업생 73명 배출
▲ 지평선대학졸업식

[뉴스스텝] 김제시는 지난 28일 학장을 맡고 계신 정성주 김제시장과 김제시의회 서백현 의장, 전북도의회 나인권 의원과 졸업생 및 가족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2024학년도 김제시지평선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제지평선대학은 지역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농촌의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진행되는 교육으로 올해는 기능성 작물의 부가가치 활용을 위한 기능성 작물활용과정과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후변화 대응과정을 편성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교육을 실시해 총 7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졸업생 대표로 광활면 조양봉씨가 졸업증서를 수상했고 교육생 자치활동에 공로가 큰 금구면 송현주씨가 농촌진흥청장상, 금산면 정문선씨와 봉남면 김채헌씨가 학장상을 수상했으며, 김양곤씨 등 39명이 개근상 및 정근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제지평선대학은 2005년부터 현재까지 19기수 36개 과정을 진행했으며, 단기로 끝나는 교육 과정이 아닌 매년 초 교육과정별 교육생 모집공고를 통해 입학원서를 접수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입학식을 거쳐 그 해 봄부터 가을까지 한 해 동안 교육을 진행하는 장기 과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 유난히 긴 여름더위와 폭염 등 이상기후에도 불구하고 73명이 명예로운 졸업을 하게 되어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지평선대학이 지역 농업인들을 위한 농업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