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사업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1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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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서구희망교육지구 마을 알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뉴스스텝]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영도․서구희망교육지구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창출 사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도구 관내 29교 중 희망 학교 13교, 서구 관내 24교 중 희망 학교 14교, 총 27교를 대상으로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하여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지역 특화 교육브랜드 사업인 마을 알기 체험활동으로 영도구의 5개 체험코스 및 지역기관 연계 운영 프로그램, 그리고 서구의 7개 체험코스 및 독서체험활동 등을 운영한다.

영도희망교육지구에서는 태종대, 영도대교 등을 중심으로'보물섬 영도 알기', 국립해양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운영하는 '해양 클러스터와 함께하는 영도 해양 교실'을 운영한다.

서구희망교육지구에서는 송도, 아미동 비석마을 등을 중심으로 하는 '우리 마을 서구 알기' 및 학년별 독서 그림책 체험활동 '북적북적 책다락방'을 운영한다.

이재한 교육장은 “학생들이 지역 마을강사들과 함께 마을의 유래, 지역의 문화유산, 주요 인물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지며, 이를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문제해결능력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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