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귀농귀촌학교 개강… 예비 귀농인 위한 100시간의 체계적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1 10:25:19
  • -
  • +
  • 인쇄
▲ 정읍시, 귀농귀촌학교 개강… 예비 귀농인 위한 100시간의 체계적 교육

[뉴스스텝] 정읍시와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반기 귀농귀촌학교가 11일 개강했다.

귀농귀촌학교는 전국단위 모집 공고를 통해 뽑힌 30명의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오는 25일까지 100시간 동안 체계적인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귀농귀촌에 필요한 사업계획서 작성법, 시의 귀농귀촌 정책, 기초 영농 기술 등을 배우며, 농기계 이론과 실습, 선배 귀농인의 성공 사례 발표 등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귀농교육 100시간을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귀농귀촌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현장실습을 적절히 조화시켜 활기찬 학습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꿈꾸는 이들에게 정읍이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귀농귀촌학교는 2015년 처음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57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귀농귀촌인을 위한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경북희망학교 배정 발표

[뉴스스텝] 경상북도교육청포항교육지원청은 11월3일 포항항도중학교 미술중점반 및 경북희망학교 입학 배정자를 선발하여 각 학교로 안내·발표했다. 포항항도중학교와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여 미술중점반 40명 정원에 58명, 경북희망학교 20명 정원에 68명을 접수 완료하고, 미술중점반 40명(사회적배려대상자 10% 4명 포함), 경북희망학교 28명(효자초등학교 정원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위원회’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도청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지정 등에 관한 조례'에 따른 ‘제1회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악관광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공식 출범을 알렸다.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산악관광진흥지구 추진경과 보고, 발전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관광·환경

광주광역시의회 광주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심철의 의원, 지하철 2호선 공사 지연 관련 피해보상 정조준

[뉴스스텝]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금호지구 공사 지연으로 인한 상가 피해와 관련해, 심철의 광주시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지난 11월 4일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경제창업국을 상대로 전수조사와 ‘지연분(약속 공기 이후 발생분) 지원대책’ 수립을 강하게 촉구했다. 심 의원은 “전체 공사기간을 다 보상하라는 게 아니라, 시가 약속했던 공기가 어겨져 추가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