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의 손맛’ 어르신의 행복을 요리하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10: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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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으로 전하는 마음, 세대를 잇는 행복
▲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의 손맛’ 어르신의 행복을 요리하다

[뉴스스텝]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 봉사활동 ‘청소년의 손맛, 어르신의 행복을 요리하다’를 센터 공유주방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하고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자원봉사단 ‘에너지’와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중학동 새마을회가 연계하여 진행하는 요리 나눔 봉사활동이다.

지난 4월 19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10차례 진행된다.

‘에너지’ 청소년들은 공주시자원봉사회관 공유주방에서 요리를 배우고 직접 조리한 정성이 깃든 음식을 중학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나누는 활동으로 지역사회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기성세대에게 청소년이 요리를 배우며 세대 간의 소통을 증진시키고 완성된 요리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함으로써 마을공동체 일원으로서 소속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매회기 청소년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를 배우고 조리한 메뉴를 중학동 일원 경로당에 전달해 드렸고, 청소년들의 깜짝 댄스 공연과 함께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에너지’ 단원들도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에너지’ 박건규 단원은 “요리가 이렇게 힘든 줄 몰랐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니 정말 재미있었고, 제가 만든 음식을 할아버지, 할머니께 드릴 때 기뻐하시는 표정을 보니 너무 뿌듯했다. 오늘 활동을 통해 봉사활동에 더욱 흥미를 느꼈고 다음 봉사활동도 너무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자원봉사단 ‘에너지’는 초·중등 40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청소년의 손맛, 어르신의 행복을 요리하다’ 외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사)한국B.B.S공주지회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는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리는 건전한 지역 사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청소년 자원봉사단 ‘에너지’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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