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대상 합병증 검사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17 10:25:47
  • -
  • +
  • 인쇄
▲ 보성군보건소

[뉴스스텝] 보성군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병증 검사 대상은 만 30세 이상 보성군 보건소 고혈압․당뇨병 등록 대상자 58명이다.

보성군 관내 합병증 검사 의료기관은 4개소로 보성아산병원, 삼호병원, 보성밝은안과의원, 벌교순천안과의원이다.

대상자들은 내과, 안과 검사 이후 보건소에서 나눠준 통보서를 가지고 해당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보성군은 의료기관이 검사 비용을 청구하면 검토 후 비용을 지급할 방침이다.

합병증 검사 항목은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및 혈당), 소변검사(요단백 및 미세단백뇨), 경동맥 초음파, 안과 검사(안압검사, 안저검사)이다.

고혈압 환자는 심전도 검사, 당뇨병 환자는 신경 검사가 추가된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고혈압․당뇨병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의 1/5를 차지하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으로 신장질환, 백내장으로 진행될 수 있어 합병증 검사가 중요하다.”라며 “합병증 검사를 통해 백내장을 조기 발견해 백내장 수술비 지원사업으로 연계 추진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이 크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4월 30일까지 보성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릉시, 일맛 나고 살맛 나는 행복중심 일터 조성

[뉴스스텝] 강릉시는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는 기조 아래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행정역량 강화 등 다양한 방향으로 행정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강릉시는 세대와 직급의 장벽을 낮추고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한 ‘소화 잘되는 거꾸로 멘토링’과 공직자 간 유대감과 조직 활력을 높이는 ‘직원 힐링음악회’ 등 다양한 내부 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하기 좋은 직장환경 조성에 앞

서산시, 2026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 공모 시행 '신청자 접수'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오는 12월 22일까지 ‘2026년도 문화예술진흥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시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활성화와 생활 동호인 단체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전문예술인단체와 생활 동호인 단체로 지원체계를 구분해 지원한다.지원 대상 사업의 분야는 문학

의정부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학교 예산편성 전달 연수 진행

[뉴스스텝]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는 지난 12월 8일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 전달 연수를 의정부교육지원청 본관1층 제1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정부 관내 학교회계 예산 업무담당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2026학년도 예산편성 지침 전달 연수에서는 (자율) 학교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자율적 예산편성 (균형) 부서별 공정한 재원배분 (미래) 성장과 배움이 있는 학교 교육활동 실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