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제6회 보물섬남해 자전거대축전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2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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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자전거동호인 등 650명 참석, 그림 같은 해안도로 누벼
▲ 남해군, 제6회 보물섬남해 자전거대축전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남해군의 그림 같은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한 ‘제6회 보물섬남해 자전거대축전’이 9월 29일 남해군 창선단항회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남해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일보사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전거 동호인 등 6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일반 코스와 전문코스로 나뉘어 진행된 비경쟁 투어를 즐기며 남해군의 매력을 만끽했다.

일반 코스는 20km로 창선단항회센터를 출발하여 남해신흥해바리마을을 거쳐 반환점에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전문코스는 라키비움 남해, 적량마을, 뮤지엄 남해 등 남해군의 주요 명소를 지나가는 45km의 코스로 마련됐다.

행사는 남해군 화전농악보존회의 신명나는 풍물패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족, 친구, 동호회원들과 함께 남해 창선의 푸른빛 해안 전경 및 황금빛 가을 들녘 배경으로 신선한 바다 내음을 만끽하며 라이딩을 즐겼다.

참가자는 “창선 해안도로를 달리며 남해군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었던 즐거운 시간이였고, 특히 주요 마을별 창선면체육회, 창선면주민자치회, 창선면이장단의 응원 현수막과 코스별 주민들의 응원은 평생 잊지 못할 자전거 대축전이 될 거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우리군의 아름다운 해안도로와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다가오는 11월 9일에 우리군에서 개최되는 투르 드 경남 2024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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