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산청·영암군협의회, 영호남 합동 정기회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10 10:25:20
  • -
  • +
  • 인쇄
자매결연 후 40여년간 통일공감대 형성
▲ 민주평통 산청·영암군협의회, 영호남 합동 정기회의

[뉴스스텝]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는 지난 9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남 영암군협의회와‘영호남 합동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의식 산청군협의회장, 김규성 영암군협의회장 등 자문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적극적 포용 정책,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 등을 논의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이란 주제로 자유민주주의 통일방안에 대한 국민적 의견수렴 및 공감대 확산의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주의식 협의회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계기로 산청군과 영암군 협의회간 자매결연 행사가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과 영암군 협의회는 지난 1984년 자매결연 체결이후 40여 년간 통일사업 정보교류와 통일공감대를 형성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산구, 2026년부터 둘째 출생축하금 20만 원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완화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존 셋째 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2024년 7월 ‘광산구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동두천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규모 단지 위주의 기존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노후 소형 단지의 주거복지 사각지

거제시, 동남권 중심도시 도약 이끌 공모사업 인재 양성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22일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5극3특 지방시대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 정책기조 분석과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등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