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체전 경기장 ‘뜨거운 응원 열기로 가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4 10:25:29
  • -
  • +
  • 인쇄
관내 종목별 경기장 찾아 시민과 함께 김해시 출전 선수 응원전 펼쳐
▲ 홍태용 김해시장, 대회운영본부와 17개 시·도체육회 상황실 방문

[뉴스스텝] 김해시는 지난 11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으로 김해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은 데 이어 13일부터 체전 대회운영본부와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체육회 관련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함께 경기 응원을 펼쳐나가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해종합운동장에 마련된 대회운영본부에는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17개 시·도 체육회 상황실, 대한육상연맹, 경찰과 소방 상황실 등 체전 관계자들이 모여 체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종합운동장에 있는 시·도 체육회와 자원봉사 상황실을 찾아 각 체육회 임원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김해시 선수가 출전 중인 축구(시민체육공원 축구장), 씨름(김해문화체육관), 복싱(김해학생실내체육관)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단과 종목별 협회 임원진을 격려하고 시민 서포터즈와 함께 경기에 임한 선수들을 응원했다.

14일에는 하키(김해하키경기장), 볼링(볼러스앨리, 신어볼링장)과 육상(김해종합운동장), 16일에는 테니스(김해능동테니스장), 세팍타크로(진영스포츠센터)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홍 시장은 “선수들이 가진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뒤이어 치러질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선수나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를 직관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도 경기장을 찾아 선수단들을 응원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1 부터 17일 주 개최지인 김해시를 중심으로 경남 18개 시·군, 7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으로 진행 중이다.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은 25~30일 12개 시·군, 37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도의회 박윤미 도의원, 우두동 도시개발사업 ‘타당성 미흡’ 강력 질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박윤미 의원은 5일 열린 강원개발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춘천 우두동 도시개발사업의 타당성 검토 결과 ‘미흡’ 판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박 의원은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최근 완료한 타당성 검토 결과, 해당 사업이 경제성·재무성 측면에서 모두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이 상태로는 사업 추진 자체가 어렵다”고 지적했다.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결과, 순현재

시민과 함께한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일생활 균형 저출생 대응 공감대 형성

[뉴스스텝] 천안시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천안시 인구정책포럼’을 열고 일생활 균형을 통한 저출생 대응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포럼은 시민과 정책수요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란? – 일·생활, 출생의 상관관계’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업 사례 공유, 시민과 패널이 함께하는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이지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일·가정 양립 정책의

제주콘텐츠진흥원, 나도 웹툰 작가가 되어볼까? AI로 만드는 웹툰 창작 참가자 모집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지역 콘텐츠 창작 생태계 확장을 위해 ‘AI와 함께하는 웹툰 창작 인큐베이팅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도구를 기반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웹툰 스토리 기획, 시나리오 제작, 이미지 생성, 일관된 캐릭터 스타일링, 포토샵 편집 과정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는 챗GPT(ChatGPT), 미드저니(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