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돌봄 필요한 시민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시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3 10:25:18
  • -
  • +
  • 인쇄
▲ 정읍시, 돌봄 필요한 시민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 시작

[뉴스스텝] 정읍시가 9월부터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과 가족돌봄 청년을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서비스는 질병, 부상, 정신질환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19세 이상 64세 이하 청·중장년과, 가족의 질병 등으로 돌봄을 담당하며 생계까지 책임지고 있는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내용은 재가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심리 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서비스 신청은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비용은 신청 가구의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대상자로 선정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지정된 서비스 제공 기관과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시민들이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고,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소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4차 정기예찰 추진

[뉴스스텝]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과수가지검은마름병 4차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꽃, 잎, 열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으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 시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는 국가 관리 검역병이다.군은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균이

충북, 체류 외국인 8만 명 넘어서

[뉴스스텝]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체류 외국인 수가 8만 명을 넘어섰다. 도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충북의 체류 외국인은 80,416명으로 전체 인구(1,672,847명)의 4.81%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충남(6.25%), 경기(5.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는 보은군(31,583명)과 옥천군(50,109명)의 인구를 합한 약 8만 1천 명에 맞먹는 규모로, 외국인이 이미 중소

당진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뉴스스텝] 당진시가 상반기 토지이동이 완료된 3,143필지의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29일 당진시에 따르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후 지난 22일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개별공시지가는 당진시청 토지관리과에 방문 또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