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림사, 정읍시 희망나눔 공유냉장고에 라면 100박스 기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7 10: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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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림사, 정읍시 희망나눔 공유냉장고에 라면 100박스 기탁

[뉴스스텝] 대한불교조계종 보림사가 정읍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공유냉장소 4개소(수성동, 내장상동, 시기동, 연지동)에 전달돼 비치됐으며, 해당 냉장고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유냉장고는 일상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식료품을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된 생활복지 플랫폼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보림사 종진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정성을 담은 지원이 공유냉장고를 통해 직접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되면서 정읍시가 추구하는 이웃 중심의 복지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는 보림사의 따뜻한 기탁에 감사를 전하며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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