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한우 송아지 2마리 누가 차지 했을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1 10:30:56
  • -
  • +
  • 인쇄
제7회 산청한우인의 날 개최 경품으로 송아지 내걸어 눈길
▲ 제7회 산청 한우인의 날 행사

[뉴스스텝] 한우 송아지 2마리가 경품으로 걸린 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는 지난 20일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미래생명관에서 ‘제7회 산청한우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산청 한우 사육에 힘쓰고 있는 한우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민형규 산청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의 한우산업 현황과 향후 한우 농가들의 대처방안 등에 대한 강의와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행운권 추첨에서 한우 송아지 2마리를 경품으로 내걸어 한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두만 (사)전국한우협회 산청군지부장은 “한우 회원들의 단합과 소통의 장을 위해 산청한우인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며 “산청 한우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화 군수는 “사료값 상승, 한우값 하락 등 한우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한우 사육과 농가소득에 필요한 수단을 강구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강릉 지역 가뭄 피해 대응을 위한 생수(2차) 및 급수 지원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심각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지역 학교들을 위해 18억 5천여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책을 발표했다. 강릉의 주요 상수원인 오봉저수지가 한때 저수율 10%까지 떨어져 붕괴 우려까지 제기됐으나, 최근 단비가 내리면서 9월 18일 기준 23.8%(농촌용수종합정보시스템)까지 회복됐다. 하지만 여전히 강릉 시민들은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어, 교육청이

보은군, 교육발전특구 연계‘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개최

[뉴스스텝] 보은군은 19일 속리산 레이크힐스관광호텔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보은군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개회식, 직무역량 강의, 힐링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발전특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보육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보육교사와 원장 등 유공자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양양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제30회 강원초등교원체육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초등체육교육 관련 정보 교환과 공유를 통해 강원체육 발전을 도모하고, 참가 교원들의 건강 및 운동체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도내 17개 시·군 교육지원청 소속 학교장, 교감, 전문직원, 강원초등체육연구회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경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