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스스로 질문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대전자유학기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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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자유학기제 편성·운영 및 진로연계교육 운영 사례 보급
▲ 대전자유학기제 편성·운영 도움자료

[뉴스스텝] 대전시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대전자유학기제 편성·운영 도움 자료' 및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우수 사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대전자유학기제는 중학교 1학년 1학기에 운영되며 진로연계교육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급 전환기의 학교 생활 적응, 교과 학습 연계,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연속적인 학습과 성장이 이루어 지도록 한다.

대전자유학기제 편성·운영 도움 자료 1부에서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자유학기제 교육과정 편성·운영 방법, 자기주도적인 학생 참여형 수업,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 중심 평가, 자유학기제 운영 업무 흐름도, 자유학기제 편성·운영 Q&A 등을 수록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전자유학기제 편성·운영 도움 자료 2부에서는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에 초점을 두고 진로연계교육 개요, 프로그램 설계, 프로그램 편성 예시 등을 통해 진로연계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학교 상황에서 적용 가능한 방향을 제안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및 학교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운영 사례를 소개해 학생들이 학년 간 또는 학교급 전환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학생의 학습과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전자유학기제 편성·운영 도움자료' 및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우수 사례'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 탑재 및 공문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자유학기제는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정답을 찾기보다 문제를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 방안을 탐색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한 교육과정”이라며 “학생의 관심와 진로에 맞는 학습 경험을 제공해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과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 자연스럽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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