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주천면회 영농폐기물 수거로 탄소중립 실천 앞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7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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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월군청

[뉴스스텝] 한국농촌지도자영월군주천면회(회장 최익환)는 2025년 5월 7일(수)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주천면 도천1리 마을회관 일대(주천면 도천길 309)에서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기후변화 대응과 농촌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 마을 주변과 하천변 일대에서 농약 빈 병,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분리하는 작업과 함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환경보호 홍보활동이 병행되었다.

이를 통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현장에서 수거한 폐기물 외에도, 사전에 각 마을에서 모아온 약 1톤가량의 영농폐기물을 함께 한국환경공단 영월사업소에 인계하여 적정하게 처리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의 협조로 탄소중립과 올바른 폐기물 처리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환경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익환 회장은 “앞으로도 영농 현장에서의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 보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영월군연합회는 매년 정례적으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추진하며 영농폐기물 수거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농촌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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