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강원스마트쉼센터-강원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2 10:30:04
  • -
  • +
  • 인쇄
중독 예방 교육·상담·연구 등 협업 체계 구축
▲ 원스마트쉼센터-강원대학교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스마트쉼센터는 5월 21일, 강원대학교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건강한 디지털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강원특별자치도청 내 강원스마트쉼센터에서 개최됐으며, 강원스마트쉼센터 최수진 센터장,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중독재활학과 손원일 교수, 강원대학교 부설 중독과 트라우마연구소 김경옥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스마트폰 과의존 및 인터넷 중독자와 가족을 위한 재활·자활 프로그램 공동 개발 ▲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및 상담 지원 체계 구축 ▲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기반 협력의 일환이다.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만 3세 이상 인구 5,102만 명 중 94.5%인 약 4,819만 명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으며, 특히 청소년과 20대의 자기조절 어려움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0대의 경우 SNS 이용 의존율이 78.1%, 영화·TV·동영상 콘텐츠 의존율이 80.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최수진 강원스마트쉼센터장은 “지역사회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스마트폰 및 인터넷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방교육 및 상담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쉼센터누리집 또는 강원스마트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완주군지회, 사랑나눔 바자회

[뉴스스텝]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완주군지회(회장 권용훈)가 최근 삼례읍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2025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이주여성, 저소득가정, 홀몸 어르신 등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로, 완주군 주민자치위원회,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군 축구협회가 함께했다. 바자회는 생활용품 판매, 먹거리 장터, 축하공연 등의 부대행

대전어린이회관, 꿈돌이 호두과자로 지역상생

[뉴스스텝]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관장 윤지원)과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가 12월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자립 지원과 아동 문화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한 호두과자 판매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어린이회관을 찾는 가족들에게 즐거운 먹거리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는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 소년법 개정 촉구 촉법소년 범죄 대응 현행 제도로는 한계

[뉴스스텝] 서울특별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발의한 ‘촉법소년 제도 개선을 위한 '소년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 23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청소년 범죄에 대한 제도적 공백을 보완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안은 현행 촉법소년 연령을 14세 미만에서 13세 미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