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샘고을시장 질서 바로잡기…상인·시민 편한 쇼핑 환경 만든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10:25:29
  • -
  • +
  • 인쇄
▲ 정읍 샘고을시장 질서 바로잡기…상인·시민 편한 쇼핑 환경 만든다

[뉴스스텝] 정읍시 샘고을시장이 민관 협력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쇼핑 공간으로 거듭난다.

시는 지난 26일 샘고을시장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고 상인들의 기초질서 의식을 높이기 위한 '샘고을시장 기초질서 확립 민관 합동지도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민관 합동지도와 캠페인에는 일자리경제과와 건설과, 건강증진과, 시기동 등과 샘고을시장상인회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합동지도는 초산로와 시장 내부 점포들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전통시장 내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이동조치 등을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또 화재예방을 위한 화재공제 가입 홍보와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펼쳐졌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 합동지도·캠페인을 통해 시장의 기초질서를 정착시키고 고질적인 통행 불편 문제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통해 전통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이 필수”라며 “상인들이 솔선수범해 고객선 준수와 적치물 정리 등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상인들과 힘을 모아 고객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샘고을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의 마음을 가득 채우는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뉴스스텝]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반찬을 손수 포장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지난 8일 실시한 반찬 나눔 행사에 부녀회원 14명이 참여해 직접 조리한 깍두기 김치, 두부조림, 가지무침 등 다양한 반찬을 마련하여 독거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50여 가구에 전달했다.새마을부녀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정성껏 만든 따뜻한 반찬으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

울진군 철도 타고 책 향기 가득한 울진으로 9월,‘책과 함께하는 가을’펼쳐진다

[뉴스스텝] 경북 울진군은‘독서의 달’인 9월을 맞아 울진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책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내 도서관 10곳에서 풍성한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북울진도서관 경상북도교육청 울진도서관 울진남부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흥부 울진 근남 매화 기성 평해 온정 작은도서관 등 총 7개의 작은도서관에서 각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울진군은 이번 독서문화 행사는 아이부터 어르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도내 청년과 함께 기업 탐방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12일 ‘제3차 도내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거주 청년 30명이 경남의 대표 첨단 제조 기업, 두산에너빌리티(주)와 훌루테크(주)를 탐방했다고 밝혔다.먼저 훌루테크(주)를 방문해 기업 소개와 함께 주요 생산 현장을 둘러본 후 인사담당자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청년들은 실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유압 기계 제조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기업이 요구하는 역량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