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0:20:15
  • -
  • +
  • 인쇄
도농교류 활성화 분야 도내 1위… 농촌관광 성과 ‘우수’
▲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여행브랜드인 ‘유토피아 청양’ 체험마을 포스터

[뉴스스텝] 청양군은 도농교류 지원을 통해 농촌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충청남도가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농교류 지원 실적을 정량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양군은 평가 결과 ‘도농교류 활성화’ 분야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평가 항목은 ▲체험마을 운영 현황 ▲사무장 지원 현황 ▲역량강화 참여 현황 ▲보험 가입 현황 ▲홍보행사 지원 현황 ▲농촌 크리에이투어 및 소규모 체험 신청 현황 등으로, 사업 추진 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군은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체험마을의 자립성과 운영 역량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한 점이 차별화된 성과로 꼽혔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5년 관광도시 조성의 해’를 맞아 관광객 500만 시대를 목표로 관광 기반 조성에 힘써왔으며, 체험마을 역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유토피아 청양’ 여행 브랜드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사업’에도 선정돼 웰니스 여행 테마형 상품을 운영했으며, ‘노후 체험휴양시설 리모델링 지원사업’에는 2개소가 선정돼 노후 시설 개보수를 통해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도지사 표창 기관 1위 선정은 행정과 체험마을, 지역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험마을이 도시와 농촌 간 가교역할을 하여 지속가능한 관광과 지역 상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12개소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이며, 체험마을 사무장 지원과 함께 매년 위원장·사무장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체험객의 안전한 체험 활동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각종 행사 시 체험마을 홍보관 설치·운영 등을 통해 홍보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