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새마을부녀회,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0: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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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질 향상·재능기부 봉사로 이어질 실천형 교육
▲ 하동군새마을부녀회,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뉴스스텝]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하동군새마을회관에서 읍·면 새마을지도자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 전문가 2급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상남도 여성단체 활동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곽영순)가 주최하고 하동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했다.

교육은 물건과 공간에 대한 효율적인 정리·수납 시스템을 습득해 시간·공간·경제적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문대룡 정리 수납 전문 강사가 초청돼 ▲정리수납 전문가의 역할 ▲거실·주방·신발장·옷장·냉장고 정리 방법 ▲수납 도구 활용법 ▲재활용품 DIY 등 이론 강의와 더불어 의류와 생활용품 정리를 직접 실습하는 체험형 교육이 이뤄졌다.

장영숙 회장은 “이번 교육이 단순한 배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정리수납 전문가의 마음가짐으로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봉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군새마을부녀회는 이번 교육 이수와 자격증 취득을 마친 뒤 ‘정리수납봉사대 발대식’을 열고, 홀몸노인·조손가정 등 정리 수납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 맞춤형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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