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민원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전화 환경 개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6 10:20:30
  • -
  • +
  • 인쇄
▲ 남해군, 민원응대 직원 보호를 위한 전화 환경 개선

[뉴스스텝] 남해군은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를 조성하고 보다 쾌적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화 자동 전수 녹취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는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남해군 민원처리담당자 보호를 위한 조례가 일부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기존에는 민원인의 폭언이나 성희롱 등의 발언 시 수동으로 녹취를 했으나,‘민원 응대직원 보호를 위해 전체통화는 녹음이 되고 폭언이나 욕설시 통화가 종료될 수 있음’을 사전 고지된 후 자동 전수 녹취가 진행된다.

또한 1회 통화 권장시간을 15분으로 설정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20분이 초과할 경우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는 멘트 송출 후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

이외에도 폭언이나 욕설을 할 경우 통화를 종료할 수 있다는 안내 ARS도 도입하여 시행하게 됐다.

남해군 민원지적과장은 “통화 자동 전수녹취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처리 담당자 보호가 조금 더 강화될 것”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원활한 상담을 통한 행정서비스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정인화 광양시장, 국회 재차 방문해 국고예산 및 현안사업 건의

[뉴스스텝] 정인화 광양시장이 지난 11월 11일에 이어 18일에도 재차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고 예산사업과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이날 정 시장은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지원 의원, 권향엽 지역구 국회의원, 김영환 의원,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방문순) 등을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 및 2026년도 정부예산안 미반영 사업들을 건의했다.주요 건의 사업은 광양시 보훈회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방향 연구회 개최

[뉴스스텝]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방향 연구회(대표 국주영은 의원)는 1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전북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2026년 3월 이후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북자치도 지역 특성과 시민 돌봄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노인 통합돌봄 모형을 개발하기 위

세종사랑의열매, ‘2025 세종시 나눔실천 학생 교육감 표창장 전달식’ 개최

[뉴스스텝] 세종사랑의열매는 19일 오후 4시 세종사랑의열매 전달식장에서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2025 세종시 나눔실천 학생 교육감 표창장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생 3명에게 봉사상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다.이번 표창은 부모가 자녀의 이름으로 정기기부를 시작했지만, 학생 스스로 용돈을 모아 기부하는 등 자녀 세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기부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