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정림사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일곱 번째 이야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0: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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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토) 오후 1시~5시, ‘우리동네 가을동화’ 정림사지 일원서 개최
▲ ‘문화가 있는 날 ’ 일곱 번째 이야기

[뉴스스텝] 부여군은 오는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정림사지(박물관 앞 광장) 일원에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일곱 번째 이야기 ‘우리동네 가을동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부여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밀착형 문화프로그램으로, 군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고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장소를 궁남지에서 정림사지로 변경하면서, 원도심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동네 가을동화’에서는 ▲재즈 플로우(Jazz Flow) 김홍석의 재즈 무대 ▲힐링 어쿠스틱 ‘푸른달’ 공연 ▲MC 선호의 매직 버블쇼 ▲남달리의 팝재즈 공연 ▲황금예술단 버스킹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가을 정취와 함께 흥겨운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레트로 체험존에서는 ▲대형 방방이 ▲레트로 오락실 ▲추억의 간식 ▲추억의 뽑기 등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마련되며, 123 사비공예마을에서는 ▲나전칠기 키링 ▲무드등 만들기 ▲팝업 전시 등 지역 공예인들의 창의와 감성을 담은 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북크닉(Booknic) 프로그램에서는 A 텐트를 설치하고 책을 대여하여 공연을 즐기면서 책을 읽을 수 있어, 참가자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을 스팽글 셰이커 ▲나만의 모루 인형 ▲마시멜로 비누 ▲밀짚모자 편백 방향제 ▲비즈 리본 키링 ▲스마일 도어벨 ▲캔버스 컬러링 ▲캘리그라피 필통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정림사지에서 열리는 ‘우리동네 가을동화’는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부여의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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