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 우수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0:25:15
  • -
  • +
  • 인쇄
▲ 완도군,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 우수상 수상

[뉴스스텝] 완도군이 지난 18일 전라남도청에서 열린 ‘2025 우리 동네 복지 기동대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복지 기동대의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및 긴급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성과들이 주목받았다.

완도군은 다문화 봉사단과 복지 기동대가 함께 추진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소외 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반짝반짝 우리 동네 사업’, ‘블링블링 마미손’, ‘그린 완도 지킴이’, ‘외국인 근로자 문화가 있는 날’ 등 지역사회와 협력으로 주민 복지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또한 복지 기동대 20여 명이 행정선을 타고 외딴섬까지 방문하여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섬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도 힘을 썼다.

완도군에는 현재 12개 읍면, 213명의 복지 기동 대원이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추교훈 과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민간 봉사단체들이 함께 이룬 성과이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복지 기동대 운영 모델을 타 지자체와 공유하고, 보다 효과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주도의회 김기환 의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추진에 우려 표명 “지정취지, 보상방안 마련 등 신중한 추진검토 필요”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은 2025년 11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환경도시위원회 제4차 회의 2025년 상하수도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도민사회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상수원보호구역 일부 해제와 관련하여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의 취지, 도민사회의 의견, 해제 이후의 관리 대안등을 충분히 고민하고 검토하면서 결정할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 한마음 효 잔치 개최

[뉴스스텝] 새마을운동 강릉시지회(지회장 전제철)는 21일 금요일 오전 11시 남항진 세인트컨벤션 웨딩홀에서 심재빈 강릉시노인회장을 비롯한 읍면동별 초청 어르신 300여 명을 모시고 한마음 효 잔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초 5월 어버이날과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제21대 대통령선거 기간과 강릉시 가뭄 재난 시기가 겹치며 11월 늦가을로 변경 개최하게 됐다. 행사는 부모님께 효도하고 어르신을 공

경남도일자리종합센터, 직업상담사 역량강화교육으로 취업지원서비스 강화

[뉴스스텝]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21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대회의실에서 직업상담사, 시군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시군 직업상담사 직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취업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구직자 나이가 올라가는 시군의 노동시장 현황에 맞춰 중·장년 은퇴 설계와 자산관리에 대한 취업특강을 비롯해 상담사 소진 예방을 위한 체험활동 등을 진행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