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관광재단 ㅠ ‘공예 숨결 한옥에서 피어나다 - 집으로 간다 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9 10: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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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도시센터,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 협업
▲ 집으로 간다 展’

[뉴스스텝]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6일간 김해한옥체험관을 특별한 전시장으로 탈바꿈시키는 기획 전시 '공예, 숨결 한옥에서 피어나다 – 집으로 간다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도예협회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16일 『공예문화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를 계기로 도자 소공인과 다양한 이업종(肄業種) 공예인들의 교류와 협력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전시에는 도자, 유리, 매듭, 전통음식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공예작가 60여 명이 참여한다.

김해도자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선발한 도자 소공인 30여 명과 김해문화도시센터 ‘가꿈’ 입점 작가 30여 명이 함께 6개 팀으로 구성되어, 한옥체험관 13개 객실과 마당, 연못 등 전 공간을 무대로 주제별 창작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도자 소공인과 다양한 공예인 간의 협업은 도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뿐 아니라, 김해 공예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한옥체험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 숙박공간을 넘어 문화·예술이 숨 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조일웅 센터장은 “60여 명의 공예작가들이 한옥이라는 공간을 새롭게 해석해 펼쳐낼 결과물에 큰 기대가 있다”며,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김해지역 공예인 간의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시 개막식은 9월 23일 오후 4시 한옥체험관 안채 마당에서 열리며,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가꿈 아트마켓도 함께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관람은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재)김해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또는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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