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6년 전북쌀 품질고급화 시설개선사업 공모 신청 접수…10월 31일까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4 10:20:25
  • -
  • +
  • 인쇄
▲ 정읍시청

[뉴스스텝] 정읍시가 지역 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다지기 위한 시설 개선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31일까지 정부지원RPC와 비RPC농협(DSC) 등을 대상으로 ‘2026년 전북쌀 품질고급화 시설개선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건조·저장시설 증설·개보수와 벼 수매통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벼 시설 개보수 사업은 개소당 6억원까지 지원되며, 사업부지가 협소해 이전을 통한 신축을 하는 경우도 포함된다.

벼 수매통은 2톤 일반형 기준 1개당 80만원 이내에서 사업자별 최대 300개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2025년 우수브랜드쌀 선정 업체와 2024년 벼 수매가를 인상 또는 동결한 업체는 우선 지원 대상이 된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관내 노후화된 벼 건조·가공시설을 현대화함으로써 정읍쌀의 품질 제고와 저장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이나 관련 문의는 정읍시 농수산유통과 농식품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탄광문화촌, 시설 리모델링 공사로 11월부터 휴관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 탄광문화촌이'탄광문화촌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시설 리모델링 공사에 따라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탄광문화촌은 과거 영월군 북면 마차리의 탄광 생활사를 보여주는 공립박물관으로, 광부의 생활, 갱도 체험 등 전시·교육을 목적으로 조성된 곳으로 매년 4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탄광문화촌의

창녕군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 ‘가을 부산 나들이’성료

[뉴스스텝]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30일 관내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가을 부산 나들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나들이는 결혼이주여성들이 가족의 역할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위해 휴식을 즐기고, 결혼이주여성 간 교류와 소통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참가자들은 부산의 아르떼뮤지엄을 시작으로 해운대 마린시티의 엑스더스카이 관

제7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 개최

[뉴스스텝] 경남사회복지사협회 거창군지회(지회장 공혜영)는 지난 30일 거창군삶의쉼터 대강당에서 ‘제7회 거창사회복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일선의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하고 성실하게 일하는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구인모 거창군수와 이재운 의장 등 내빈과 거창지역 사회복지 기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