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갯벌 세계유산 가족캠프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3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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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 시행, 가족 254팀 신청 등 세계유산 서천갯벌에 높은 관심보여
▲ 서천갯벌 세계유산 가족캠프

[뉴스스텝] 서천군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운영한 ‘서천갯벌 세계유산 가족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서천갯벌 가족캠프는 해양수산부 해양보호구역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22~23일, 29~30일 총 2회에 걸쳐 서천갯벌에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254팀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 중 회당 8팀씩 총 16팀을 선정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서천갯벌과 송석항 일대를 중심으로 ▲세계유산 갯벌 해설 탐방 ▲해양정화활동 ‘줍깅’ ▲철새 관찰 및 생물다양성 교육 ▲서천 특산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 단위로 참여한 참가자들은 생태교육과 캠핑 활동을 통해 자연을 직접 체험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됐다.

참여자들은 “아이와 함께 서천의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서천갯벌의 보존 가치를 SNS를 통해 적극 알리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서천갯벌을 직접 체험하고, 세계유산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천갯벌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생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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