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참여·자치기구 자기개발 워크숍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9 10:25:11
  • -
  • +
  • 인쇄
협력·소통 기반 체험활동 및 생태탐방 통해 청소년 역량 강화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참여·자치기구 자기개발 워크숍

[뉴스스텝]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5일과 16일 1박2일 동안 ‘2025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참여·자치기구 자기개발 워크숍’을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문화예술단 동아리 등 참여·자치기구 소속 청소년들의 자율성, 협업능력, 소통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활동은 김해 낙동강레일파크 체험을 시작으로 창녕 우포늪 일대에서 이루어졌으며, 레일바이크·와인동굴 체험, 우포늪 쪽배타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 등 자연 친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15일 저녁에는 ‘소통의 밤’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보컬 수업, 공동 활동, 장기자랑 등을 통해 관계 형성, 팀워크 강화, 화합의 분위기 조성이 이루어졌다.

이어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리플렉션 및 평가회를 통해 1박2일간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청소년 참여·자치기구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가 청소년 중 한 명은 “자기개발 워크숍을 통해 제 역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이 개인의 성장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됐음을 밝혔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협력하고 스스로 활동을 만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활동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현장체험 및 자치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