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136.8톤 매입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8 10:3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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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8, 29일 이틀간…지역 농가 소득 보전 및 쌀 수급 안정에 도움 기대
▲ 지난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당시 사진

[뉴스스텝] 속초시는 지역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매입 계획 물량은 136.8톤으로, 톤백벼 171포(800kg) 기준이다.

매입 일정은 10월 28일과 29일 이틀간 진행한다.

매입 품종은 오대와 해들 2종이며, 4개 동 7개 마을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한 2025년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농가의 조기 자금 회전을 위해 수매 직후 40kg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연말 매입가격 확정 후 일괄 지급한다.

속초시는 공공비축미 품질 향상과 부정 출하 방지를 위해 품종검정 제도를 강화하고, 규정 위반 농가는 5년간 매입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공정한 매입 질서 확립에 나선다.

속초시 관계자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품위 향상 노력을 통해 속초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농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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