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관광문화재단‘도르프 청년 마켓’2회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27 10:40:50
  • -
  • +
  • 인쇄
10월 4일 낮 12시, 독일마을 맥주축제 사전 붐업이벤트
▲ 남해관광문화재단‘도르프 청년 마켓’2회차 운영

[뉴스스텝] 독일마을 명소화를 위한 ‘도르프 청년 마켓’이 독일맥주축제 사전 붐업 이벤트로 열린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10월 4일 수요일 낮12시부터 독일마을 광장 입구 사잇길에서 독일마을 맥주축제 사전 붐업 이벤트로 ‘도르프 청년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사업의 하나로 이뤄지는 도르프 청년 마켓 2회차에는 평일인 수요일에 열리는 마켓 임에도 불구하고 총 20팀의 셀러가 참여한다.

지난 1회 차 때 높은 만족도를 얻은 만큼 개성 있는 셀러가 대거 모였다.

귀촌한 지 한 달 밖에 되지 않았지만 지역 내 우수 셀러와의 교류를 통한 판로 개척을 시작해 보고자 지원한 셀러, 부산에서 가죽공방을 운영 중이나 언젠간 고향인 남해로 귀촌하고 싶어 지원했다는 셀러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단순한 마켓 이상의 만남의 장, 소통의 장이 될 것이란 기대가 모아진다.

더불어 광장이 아닌 광장 입구 사잇길로 장소가 변경되면서 당초 독일마을 광장의 매력도를 높이고 문화 콘텐츠를 높이고자 개발된 도르프 청년 마켓의 외연 공간 확장 가능성을 경험하고 시도해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길을 따라 이어지는 다양한 개성의 플리마켓 판매대와 거리 중간지점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만든 간이무대에서 펼쳐지는 ‘어쿠스틱&발라드’ 공연과 ‘재즈’공연 등 가을풍경과 어울리는 공연도 만날 수 있다.

감성을 자아내는 영수증 사진기는 물론 손뽑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경품 추천 이벤트’에 현장에서 만나는 입담 좋은 진행자의 즉석 이벤트까지 만날 수 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1회차 시범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도르프 청년 마켓이 이번엔 ‘도전하는 청년 마켓’답게 평일, 광장이 아닌 조금은 협소한 거리공간에서 2회 차를 진행하게 됐다”며 “셀러들의 열정과 소통 의지, 작은 이벤트들이 모여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제시할 것으로 보여 내년도는 더욱 알찬 도르프 청년 마켓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성특례시, 플라스틱 재활용 업체 현장 방문 실시

[뉴스스텝]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관내 자원순환 기업을 방문해 플라스틱 제품의 순환이용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및 관계 부서 관계자 등은 우정읍 소재 페트병 재활용업체를 방문해, 재활용 공정 전반을 살펴봤다.특히, 전자제품과 PET병 등 일상 속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의 회수·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확인했으며, 기업별 자원순환 기술과 혁신

시흥시 품태권도 거북섬동,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 담긴 라면 900개 후원

[뉴스스텝] 거북섬동에 위치한 품태권도장이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담긴 라면 900개(36박스)를 후원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품태권도가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오고 있는 나눔활동으로, 도장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라면을 모아 진행됐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파니판 문구점의 따뜻한 동참도 함께 했다. 파니판 문구 매

서초구가족센터, '서울가족사업 성과보고회'서 서울매력상·장려상 2관왕

[뉴스스텝]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가족센터가 지난 12일 서울가족플라자(동작구 노량진로 10)에서 열린 '2025년 서울가족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가족상담지원 사업 부문 ‘서울매력상’, 서울가족학교 사업 부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서울시 가족사업에 참여한 시민과 가족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