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아동돌봄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21 10:3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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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돌봄에 공백 없도록 각 센터별 최대 20일 지원 예정
▲ 노량진1동 키움센터(동작4호점) 활동사진

[뉴스스텝] 동작구는 아동돌봄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과 질 높은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동돌봄시설 대체인력 인건비 지원사업’을 이번 달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아동돌봄시설 종사자의 휴가, 경조사, 교육 등의 휴무 사유 발생 시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시설은 관내 우리동네키움센터 14개소와 지역아동(복지)센터 24개소이며, 해당 시설에서 신청하면 센터 별로 20일 이내의 대체인력 인건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대체인력이 필요한 전 달 10일까지 돌봄 종사자의 휴무계획을 수립하고 대체인력을 채용한 후 동작구에 인건비 신청을 하면 된다.

본 사업을 통해 아동돌봄시설에 상존하는 인력 부족과 종사자의 휴식권 문제 해결은 물론, 돌봄서비스의 질까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하교 후 틈새시간을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돌봄공간으로, 현재 동작구 내 운영 중인 센터는 시립 1곳 포함 총 15개소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청장으로서 아이만큼은 동작구가 늘 책임지고 돌보겠다는 생각이다”라고 강조하며 “모든 동에 키움센터나 동작키즈카페를 조성하고 종사자 처우 개선에도 힘써 아동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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