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사박물관에서‘국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6 10:40:19
  • -
  • +
  • 인쇄
깊어가는 가을 맞아 박물관에서 전문 소리꾼 ‘정초롱’과 함께 국악의 멋 선사
▲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홍보물

[뉴스스텝] 서울역사박물관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오는 9일 서울생활사박물관(서울 노원구 동일로174길 27)에서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 소리꾼 정초롱과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무료 음악행사로 국악의 흥겨운 소리와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서울역사박물관의 분관으로, 서울 동북권역의 대표 문화기관이며,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평범한 서울 사람들의 일상생활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근현대 박물관이다. 서울 사람들의 기억과 감성을 담아 매년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사 주제의 전시와 교육 및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11월 9일 오후 3시, 3층 테라스에서 개최하는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는 박물관을 즐겨 찾는 어린이 동반 가족 등 지역 주민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는 박물관이 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는 총 12곡으로 구성했으며, 전문 소리꾼 ‘정초롱’이 국악 실내악 팀과 함께 창작곡을 포함하여, 민요, 가요, 탱고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1부에서는 창작곡 Moonlight를 시작으로 군밤타령, 너영나영과 같은 민요 중심의 실내 국악곡을 흥겹고 신명나게 부르고 2부에서는 우리의 정서를 대표하는 아리랑 등을 새롭게 편곡하여 풍부한 가을의 감성을 담아 노래함으로써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서울생활사박물관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으며, 국악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문화행사는 서울특별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사전 예약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포함하여 선착순 200명 입장 가능하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 혁신도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뉴스스텝] 충북도는 충북혁신도시의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미래형 모빌리티 확산을 위해 노선 학습, 안전 점검 등을 위한 시범운행을 거쳐 10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충북혁신도시 내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자율주행 셔틀버스 2대가 혁신도시 내 2개 노선 24개 정류장을 순환하여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16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무료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

충북교통연수원,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실시

[뉴스스텝] 충북교통연수원(원장오흥교)이 도내 교통관련 기관.단체와 함께 10월 23일 출근길 도민과 등굣길 어린이가 붐비는 솔밭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교통안전 합동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충청북도교통연수원 주관으로 14개 기관‧단체 92명이 참석한 가운데 등교 및 출근길로 교통량이 많은 솔받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보행할 때.운전할 때 휴대폰 사용금지」를 주제로 실시 됐다.오흥교 충북교통연수원장은“앞으

충북과기원, 청주대학교 예술대학과 업무협약

[뉴스스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고근석)과 청주대학교 예술대학(학장 어일선, 이하 청주대)이 10월 23일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산업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과기원 고근석 원장과 청주대 어일선 학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 디지털 문화콘텐츠 산업분야 지역 확산을 위한 거버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