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함께한 복합문화축제 파주북소리 및 파주 페어 북앤컬처 성황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0 10:40:09
  • -
  • +
  • 인쇄
▲ 책과 함께한 복합문화축제 파주북소리 및 파주 페어 북앤컬처 성황리 개최

[뉴스스텝] 책 속의 이야기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재생산하는 복합문화축제 ‘파주북소리’와 ‘파주 페어 북앤컬처’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는 ‘책이 피어난다!(Books Alive!)’를 주제로, 책 소재의 뮤지컬, 연극, 낭독공연, 주변(Fringe) 공연, 거리 공연, 인문학 강연 등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출판도시를 보여줬다.

6일 저녁 개막식과 함께 이야기가 있는 뮤지컬 콘서트 ‘책이 피어난다!(Books Alive!)‘로 시작된 축제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되어, 공연 프로그램, 무대 프로그램, 공간(Booth) 프로그램, 야외도서관(Book Picnic Zone) 등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 책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문발이웃 쿵짝쿵짝‘과 국립중앙도서관, 국립한글박물관, 경기콘텐츠진흥원, 교보문고, 에스시에이 코리아(SCA Korea) 등의 유관기관 프로그램도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책과 종이 그리고 이야기를 소재로 한 특별기획전 및 예술마당(Art Market), 56개의 출판사와 독립책방이 참여한 책마당(Book Market)도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올해는 북소리 축제와 파주 페어 북앤컬처가 함께 개최된다고 하여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작년보다 커진 무대와 새로운 공연 프로그램에 놀랐다.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져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축제에서 시민들이 책 속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의 공연으로 접하며, 한층 더 가까워진 가을의 여유를 만끽하고 마음을 채워나가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파주시를 책과 함께하는 문화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하석균 강원특별자치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상임위 통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안전건설위원회 하석균 의원(국민의힘, 원주5)이 발의한 ‘강원특별자치도 폭염 피해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5일 소관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전 세계적으로 예상하기 어려운 기후 재난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여름철 폭염 시 폭염에 따른 피해가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강원특별자치도

충남교육연구소, 보령에서 ‘AI시대 인성교육 방안’ 미래교육포럼 개최

[뉴스스텝] 충남교육연구소는 11월 24일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제8차 미래교육포럼을 열고 ‘AI시대에 맞는 인성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생성형 AI의 확산 속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고, 인간 중심의 교육 철학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미래교육 강연 서천 농촌유학 사례 발표 생태교육 방향 제안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원·학부모·지자체 관계자·시민 등 약 120여 명

광주광역시 황예원 북구의원, ‘광주북구가족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뉴스스텝] 광주 북구의회 황예원 의원(운암1․2․3동, 동림동/더불어민주당)이 제306회 제2차 정례회에서 ‘광주광역시 북구 가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조례안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합한 ‘광주북구가족센터’ 설치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다양한 가족 형태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통합·맞춤형 가족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