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0 10:30:32
  • -
  • +
  • 인쇄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 생생국가유산 부문 전국 150개 수행기관 중 7개 기관 선정, 강원특별자치도 유일!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 국가유산청 생생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 선정

[뉴스스텝] 횡성군과 강원아카이브사회적협동조합의 국가유산청 2024년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 ‘방상씨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이 국가유산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횡성군은 생생국가유산 부문을 포함한 5개 부문에서 강원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2년차 시범육성형 사업으로 군에서 처음으로 수상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원아카이브협동조합은 2021년부터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을 중심으로 국고보조사업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 2년차 시범육성형 사업의 성공적 수행으로 2025년 3년차 집중육성형 사업에 선정돼 지속가능한 역사문화자원 활용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

‘방상씨와 떠나는 지구별 여행’은 전통 장례문화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방상탈’을 모티브로 횡성회다지소리, 횡성어러리, 회다지 창작 인형극 등의 공연을 구성했으며, 소멸위기의 지역무형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대중성 있는 문화유산으로 품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방상탈’이라는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김시동 이사장은 “소멸위기의 지역 무형유산을 공동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해 현대적 기획과 프로그램 운영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로컬콘텐츠를 기반으로 공동체 문화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국가유산청과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가 주관해 우수사업 지자체 담당자와 수행단체 실무자들이 참석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 기탁

[뉴스스텝] 거제시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지영배)가 24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거제사랑상품권 200만 원을 거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기탁된 거제사랑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5세대와 중장년 실업층 5세대 등 총 10세대에 배부·지원될 예정이다.지영배 사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대구 남구의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뉴스스텝] 대구광역시 남구의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5년도 기초구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2024년 직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동일한 성과로, 대구지역 9개 구·군의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다.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25년 12월 23일, 전국 69개 기초구의회를 대상으로 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남구의회는 총점 81.3점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하남 미사3동, ㈜한영이엔씨와 함께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 실시

[뉴스스텝] 하남시 미사3동은 화재 사고 예방과 주거 안전 강화를 위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소방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6일 미사3동행정복지센터와 ㈜한영이엔씨 간 체결한 안전취약가구 전기·소방 안전점검 재능기부 협약에 따라 추진됐으며,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합동 점검과 위험요소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협력체계를 마련했다.또한, 11월 27일부터 12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