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일반회계 정기예금 재예치…이자수익 증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19 10: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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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 기간 1년 이상 일반회계 정기예금 2,500억원 고금리 예금 재예탁
▲ 춘천시청 전경

[뉴스스텝] 춘천시가 일반회계정기예금 2,500억원을 고금리 예금으로 재예탁했다.

고금리 예금 재예탁에 따라 시는 내년도 이자 수입이 8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은행 금리가 상승하면서 고객들이 기존 상품을 해약하고 고금리 상품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맞춰 시도 여유자금을 고금리 예금으로 재예탁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약정금리는 1년 만기 상품은 2%, 2년 만기는 1.55%~2.55% 수준이었다.

재예탁 금리는 3.10%대로 올해 이자 약 27억 원 이상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3년도에도 85억 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예탁기간도 1년 이상이 아닌 6개월 단위로 가입해 추후 금리 인상 등을 반영, 여유자금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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